글자로 자꾸2011. 1. 14. 10: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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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량 저축은행의 판가름 기준은 소위 88클럽이라고 해서, 국제결제은행(BIS) 기준 자기자본 비율 8% 이상, 고정이하 여신(떼일 염려가 있는 외상채권) 비율 8% 이하입니다.

 

둘 중에, 고정이하 여신 비율이 어떻게 보면 BIS 비율보다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.

 

저축은행도 은행인지라 영업마진(이익)이 결국 예금과 대출의 금리 차이입니다.

 

그런데 대출 나간 것 중에 부실이 생길 수 있지 않겠습니까?

 

통상 대출의 부실 정도를 (1)정상, (2)요주의, (3)고정, (4)회수의문, (5)추정손실 등 5단계로 구분합니다. 여기서 고정 등급 이하의 부실이 난 대출을 의미하는 것이 고정이하 여신입니다.

 

즉 전체 대출 나간 것 중에서 떼일 염려가 있는 대출이 몇 %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느냐가 고정이하 여신 비율이며, 8% 이하를 금감원에서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.

 

제가 거래하는 대구지역 저축은행의 경영공시를 저축은행 중앙회(http://www.fsb.or.kr/)에서 살펴보았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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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드림저축은행(http://www.dreamsb.com/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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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현대스위스 IV 저축은행(http://www.hsb.co.kr/)

 

드림저축은행은 88클럽에 속한 반면, 현대스위스 IV 은행은 고정이하 여신 비율이 좀 불안한 편임을 알 수 있습니다.

 

참고로, 오늘 영업정지가 발표된 삼화저축은행의 경우, 지난해 6월말 기준으로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-1.42%,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3.59%였습니다.



P 영원파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.

Posted by 영원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