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쏘다니기, 달성군 가창면 행정리 (2) 효부 경주김...
영원파
2012. 3. 11. 16:54
쏘다니기, 달성군 가창면 행정리 (2) 효부 경주김씨 비, 송병규 효자비
효부 경주김씨 비.
비신(碑身)은 높이가 117cm, 폭이 42cm, 두께가 13cm로, 비신 전면에 “효부유인경주김씨지비(孝婦孺人慶州金氏之碑)”라 새기고 좌우에는 효행을 기록하였다.
효부 경주 김씨(1818-1877)는 송인식의 아내로 가난한 집에 시집을 와서 날품팔이를 하는 등 고생을 많이 하였다. 특히 80세 노령의 시아버지께서 다리에 종기가 나서 걷지 못하자, 한겨울에 죽순을 캐기 위하여 눈 쌓인 산을 헤매었다. 그러다가 산삼 두 뿌리를 캐서 한 뿌리는 찧어서 종기에 붙이고 한 뿌리는 달여서 드렸더니, 시아버지의 병이 씻은 듯이 나았다고 한다.
이에 후세 사람들이 "효부는 백가지 군자의 행실을 하였다"고 말하며 1933년 비를 세우고 각을 지어 그의 효행의 기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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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병규 효자비.
이전 기록 http://blog.paran.com/ywm/32338537
상세위치. 원본 1331529959_행정리-1(원본).jpg